갑동가(甲東家)


경북 문화재자료 제353호
경북 봉화군 명호면 기르마재 142-38

건물은 병집공(炳潗公)이 터를 잡고 아들 우규공(右圭公)(1849~1926)이 1924년에 건립하였다.

도천리 길성마을(기르마재)에 자리하고 있는 이 건물은 경상북도 북부 지방의 양반가나 부농(富農)의 건축에 많은 사각형 집으로 전면과 우측의 건물이 있는 곳까지 걸쳐 모두 6칸으로 된 사랑채 부분 안뜰이 바라보이는 정침(正寢)부분 부엌과 연결되는 고방(庫房)등 3개의 공간으로 나누어진다.

조선말기 이후 툇마루의 형성 출입위치 등 주택 건축의 심간구성의 변화를 살필 수 있는 건물이다. 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