구미당(九未堂) |
![]() 구전(句全) 김중청(金中淸)선생이 56세때인 1621년(광해군13) 구미당을 건립 후학들의 강학지소로 하였던 건물로서 비지정 문화재이다. 구미(九未)란 자미차(慈未且) 배미전(配未全) 교미박(交未博) 서미독(書未讀) 학미취(學未就) 도미수(道未修) 거미정(居未定) 사미신(仕未信) 방미지(謗未止)이다. 구미당(九未堂)의 당호가 된 구미(九未)의 뜻은 아홉가지를 못했다는 것으로 ①자미구(慈未具) : 자애로움을 갖추지 못하고 ②배미전(配未全) : 배우자도 온전하게 지키지 못했으며 ③교미박(交未博) : 교우의 사귐도 넓지 못하고 ④서미독(書未讀) : 책도 많이 읽지 못했으며 ⑤학미취(學未就) : 학문도 성취하지 못하고 ⑥도미수(道未修) : 도(道)도 수양하지 못했으며 ⑦거미정(居未定) : 거처도 안정되지 못하고 ⑧사미신(使未信) : 벼슬도 신임 받지 못했으며 ⑨방미지(謗未止) : 비난도 그치지 않았다 는 뜻을 가지고 있다. ,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