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천서씨열여비(利川徐氏烈女碑)


안동시 문화유산 87호
안동시 율세동

호장공(처상)파 22세 창경(昌慶)의 배(配) 이천서씨(利川徐氏) 열여비(烈女碑)이다.

김창경은 곤궁한 중에 서씨를 아내로 맞아들였다. 곤궁한 살림에 시부모는 소경과 앉은뱅이 불구였지만 서씨는 남편과 시부모를 극진히 모셨다. 그러나 시집온 지 얼마 안 되어 남편 김씨는 병으로 죽고 말았다. 그러나 서씨는 극진한 효성으로 시부모를 봉양했으나 아들을 잃고 난 시부모는 홧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서씨는 장례식을 마친 후 9일간의 단식 끝에 목숨을 끊었다. ,